애자일소다가 여의도 FKI타워에서 보험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술과 보험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사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저스트 타입(JUST TYPE)'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저스트 타입은 대화형 UX를 기반으로 한 자율형 AI 에이전트로, 보험 상품 추천, 보장분석, 고객 특성 분석 등을 통해 보험사의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또한 LLM을 활용한 'ETL with LLM' 솔루션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보험사의 기초 서류를 표준화하고 데이터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우 대표는 "AI 기술은 보험사의 필수적인 전략적 자산"이라며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험사 고객의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가 기업용 AI 서비스 기업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와 AI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올티에스의 GPU 서버(XE9680) 기술력과 애자일소다의 솔루션이 결합된 AI 시스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애자일소다는 다올티에스의 Dell XE9680을 활용해 다음 달부터 적응형 언어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또한 다올티에스가 운영 중인 'Dell AI 팩토리 PoC 센터'를 통해 고객들은 애자일소다의 다양한 솔루션을 무상으로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고객들에게 인프라 기술과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 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협력을 통해 국내 AI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애자일소다의 AI 반도체 설계 서비스 '칩앤소다'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초보 설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UX와 강화학습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칩앤소다는 강화학습 기반의 반도체 Floorplanning 자동화 소프트웨어로, 연내 웹 기반 GUI와 CLI를 포함한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라우팅 기능을 추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산업용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